중국운남성여행기(부제:고2학생 공부동기부여 여행) 5일차 샹그릴라1부 중국 운남성 여행기

오늘은 샹그릴라의 명소인 초원과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
밤새 비가 내렸으나 아침엔 그쳤다. 이런 고마울 때가... 간단히 油条로 아침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빌려서 출발을 했다.
나, 상만이, 스튜어트, 웬디, 비비안 이렇게 5명이 한팀이 되었다. 비비안은 힘들다고 자전거로 가는 걸 반대했지만 나머지가 다 찬성해서 출발하게 되었다. 자전거 하루 대여료는 30위안에서 40위안 정도이다. 그런데 가급적 자전거는 좋은 걸로 고르는 것이 좋다.
길을 떠나기전 지도를 검토중인 스튜어트. 지도는 자전거대여점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이 동상이 보이면 저 상태에서 11시방향으로 가면 된다.
다른 여행객들도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다. 여기서 웬디의 자전거브레이크가 문제가 생겨서 근처에서 급하게 수리를 했다.
중국무한에서 온 다른 여행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는 스튜어트. 스튜어트는 북경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이며 저 무한친구도 영어를 좀 하는 듯 했다. 이 언덕만 넘으면 힘든 코스는 없다.
저 언덕을 넘으면 처음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저 멀리 松赞林寺도 보인다.
여기서 스튜어트의 페달이 문제가 생겨 이 꼬마들에게 자전거 수리하는 곳이 없냐고 물으니 없다고 했다. 얘네들은 낮에는 하루종일 자기들끼리 놀다가 저녁에 부모님이 오시면 함께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가지고 간 쵸콜렛을 하나씩 주었다.

티벳족 전통가옥이다. 2층에서 주거를 하고 1층은 주로 창고나 돼지등 가축을 기르는 곳으로 사용을 한다. 현재는 가축을 기르는 집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고 했다. 여기서 스튜어트 자전거 페달을 임시로 고쳤으나 그것도 잠시뿐....

여기 초원과 호수 이름이 적혀져 있다. 초원은 依拉草原이고 호수는 那怕海라고 한다.
양과 함께 밥을 먹는 현지아이.
상만이가 말을 타 보고 싶다고 해서 여기서 말을 타게 되었다. 나는 사진찍어 주려고 함께 탔다. 1인당 50위안인데, 외지인이나 단체관광객에게는 180위안으로 부르는 것 같았다. 
 내 말을 끌어 주는 꼬마이다. 이 꼬마랑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갔다.
가는길에 갑자기 다른 여자가 탄 말이 '폭주'를 하는 것이다. 날 끌어 주던 꼬마도 놀라고 그 말을 잡고 있던 아주머니도 놀라고.. 그 폭주한 말은 말을 안 들은 죄로 몇 대 맞고, 다른 말로 교체했다. 그 말 탄 여자 엄청 놀랐을 것 같다. 낙마사고가 위험한 것인데.
양떼도 있고
소떼도 보인다.
근데 이 상만이는 말을 타다가 그대로 뒤로 떨어지고 만다. 놀라서 아주머니도 뛰어 오시고...
여기 아기들은 초원이 곧 놀이터인 셈이다.
말타기를 마친후 다시 이동을 하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작은 상점에서 컵라면을 사먹게 되었다.
모두들 자전거를 타고 오느라 허기가 졌다. 그 와중에 아기의 표정이 귀엽다.
컵라면과 쥐포맛나는 저걸로 점심을 하기로 했다.
내 것은 통나무를 올려 놓았다.
비비안(파란색옷)도 배가 고팠나 보다.
상점 주인아저씨의 표정
상점 내부의 모습
이 곳 사람에게 티벳불교는 곧 생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앙심이 깊다고 한다. 생활속에서 종교에 대한 믿음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렇게 오전에 依拉草原을 지나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纳帕海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