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운남성여행기(부제:고2학생 공부동기부여 여행) 4일차 샹그릴라2부 중국 운남성 여행기

松赞林寺를 갔다가 다시 고성으로 돌아왔다.
illy 커피숖도 보였다. 중국전통건물과 부자연스럽지만 어울린다.

글첫머리에도 적었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상만이에게 더 많은 세상을 또래보다 먼저 보여줌으로써 생각을 깨우쳐주자는 거였고, 그러기 위해 상만이에게 다양한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나를 위한 여행이 아니라 상만이를 위한 여행이었으니. 그래서 아래에처럼 현지소수민족집을 한번 들어가서 일반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하고 전통가옥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다.
마침 주인 내외분은 이렇게 저녁을 준비하고 계셨다.
감사하게도 내가 한국에서 와서 현지인의 생활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니 선뜻 허락해 주셨고, 차도 이렇게 내 주셨다.
실내 모습이다. 차를 만들때 사용하는 길죽한 통도 보인다.
밀가루 반죽할 때 쓰는 봉이라고 한다.
여기 전통가옥에는 화장실이 없단다. 그래서 방 구석에 저렇게 세면도구를 놓고 간단히 세수만 한단다. 화장실은 밖에 있는 공용화장실 이용. 이는 북경의 후통 가옥과도 마찬가지이다. 후통거리에 있는 전통가옥에도 개별화장실이 없어서 공동화장실을 쓴다고 했었다.
각종 말린 고기는 천장에 걸어 둔다.
주인부부의 저녁요청을 뒤로하고(배가 안 고팠다. 점심을 늦게 많이 먹어서) 집을 나섰다. 아쉽게도 이 집은 내년엔 철거가 되고 리모델링 될 거라고 한다. 전통가옥이 사라지니까 아쉽긴 하지만 정작 거주민은 불편하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샹그릴라고성에도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있다.
해가 지려 하고 있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았는데, 저기 개들이 19금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전통복장이나 기념품가게가 있다.
지붕은 기와인데, 돌들을 올려 놓았다.
이 가게에 볼 만한 잡화가 많이 있었다.
여기도 illy 커피가 보인다.
와이파이, 커피, 책... 카페의 기본요소이다.
곳곳에 북카페가 있다.
여기서도 광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행한 스튜어트와 웬디도 춤을 추고 있다.
이 날 저녁은 야크버거를 먹어 보았다. 패티와 스테이크 두 종류가 있는데, 스테이크는 좀 질겨서 먹기가 불편하니 패티로 주문을 해서 먹으면 된다. 가격은 좀 센 편이다. 58위안. 하지만 양은 엄청 나다. 세트하나 먹으면 배부르다.
저녁을 먹는 동안 비가 내렸다.

여기 운남성은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이라 꼭 신발과 옷은 방수가 되는 걸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가 엄청 자주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