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북한식당에서 먹어 본 북한냉면 외국계기업 태국주재원

태국에도 북한식당이 있더군요. 중국에 살 때는 아주 가끔 갔었거든요. 산동성 청도시내에도 있어서 간혹 갔었는데요. 갔었던 북한식당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은 아무래도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중국도시 '단동丹東'의 북한식당이구요. '단동은 북한 동향 뉴스가 나오면 자주 등장하는 도시입니다. 중국으로 들어가는 철로가 있어서 화물 및 여객열차 등등의 동향파악도 하고 도로로 오가는 차량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단동시내에서 배를 타면 북한 바로 앞에까지 배를 세워주기도 했었죠.
오랜만에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북한식 순대국밥이어서 맛있었는지, 하도 오랜만에 한국적인 탕을 먹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맛있더군요. 저는 어느 순간 한국음식을 오래 먹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더군요. 그럼에도 가끔 한국가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습니다. 
대만의 한국식당에도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 저 해물파전인데요. 저런 종류의 파전은 겉이 살짝 바삭한 것이 좋은데, 이상하게 대만의 한국식당들은 겉을 물렁물렁 하게 굽더라구요.
북한냉면은 조금 싱거워서 간을 잘 맞쳐서 먹어야 하는데요. 여기 북한식당에서는 종업원분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세세하게 가르쳐 주더군요. 

다음에 여기 외국직원들 데리고 한 번 와야겠습니다. 특히 대만사람들도 북한식당엔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영어초보샤오위小魚영어암기(22)태국에서 스카이프로 첫수업 차이컬쳐스터디

태국에서 샤오위학생의 영어수업은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인터넷속도만 빠르고 안정적이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스카이프는 화면공유기능도 있어서 교재를 화면으로 함께 볼 수도 있어 나름 장점도 있는데요. 

만나서 수업을 하는 경우에는 한시간 두시간 수업을 하려고 두 사람이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시간적 소모도 있는데, 인터넷수업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공간제약이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렇게 아침 출근전에 수업을 하고 나가는 모습입니다. 인터넷수업 첫날이라 미처 화장을 못 했다면서 화면 켜 놓고 화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수업은 거의 7주전 수업이구요. 제가 태국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정착도 안 된 부분도 있고, 인터넷 사정도 있고, 연말이기도 해서 최근 몇 주는 수업을 하지 못 했습니다. 본인이 영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곧 시작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인터넷을 개인적으로 신청을 했거든요. 인터넷 들어오면 저의 인터넷환경도 조금 나아질 것 같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외국계기업에서 일을하니까 간혹 어떻게하면 외국에서 외국계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저의 회사를 보더라도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가 있는데요. 가끔 도면설계부서, 디자인부서 등 자신과 언어가 통하는 상사의 지시만 받고 자기업무만 하는 기술직의 경우에는 외국어를 전혀 못 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그 분들은 그냥 하루종일 컴퓨터화면에서 도면/설계 프로그램만 보면서 일을 하시니까요. 제가 여기 일을 한지 2달 다 되어 가는데요. 어느 한 중화권 디자인설계 직원의 경우는 건물 같은 층을 사용하고 식당에서도 마주치는데 지금까지 '말을 하는 모습'을 한 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늘 혼자 앉아서 밥 먹고, 늘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대화'과 필요 없는 부서도 있는 반면에요.
저같은 프로젝트매니저는 전체부서의 직원들과 소통을 해야하고 내부미팅도 수시로 해야하고, 자료들도 많이 검토를 해야해서 어느 정도의 외국어능력은 필요합니다. 외국어 능력이 네이티브처럼 되면 좋겠지만 안 되더라도 상관은 없는데요. 능력치가 낮아질 수록 정보를 주고 받는 정확도도 떨어지고,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도 더 걸리고 해서 업무가 힘들어지죠.

저의 회사에 2개 외국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제1외국어를 아주 많이 압도적으로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회를 잡기가 쉽습니다. 제1외국어를 압도적으로 하는 가운데, 제2외국어가 받쳐주면 아주 좋은데요. 제1외국어가 잘 안 되면 2개 외국어를 한다고 해도 둘 다 어설프면 그런 경우도 업무하기가 힘듭니다. 

외국에서 장기거주를 하려고 해도, 해당외국어를 좀 잘 하는 것이 빨리 정착하는데 도움도 되고, 수업료도 적게 낼 수 있고, 외국계기업에서 외국에서 근무를 하려고 해도 외국어가 조금 되면 좋죠. 심지어는 기술직/엔지니어라도 보통은 외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빨리 승진하거나 더 높은 위치에서 업무를 관리할 가능성이 높죠.

이번 동영상은 기존 동영상과는 조금 다르죠. 본인이 직접 휴대폰으로 녹화를 한 건데요. 아무래도 화질은 조금 떨어지네요.
그리고 제가 없이 혼자 촬영을 해서 인지 표정도 더 밝고 풍부?하네요. 주위의 소음을 보니 미장원 내부 화장실 가는 통로에서 촬영을 한 듯 합니다. 
지난주인가? 자기 고향에 친구결혼식 다녀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네 20대 초반인데 벌써 결혼을 하는 친구가 있냐?" 라고 하니까 "고향에 있는 친구들 중에는 결혼해서 애가 있는 동창생들도 많다" 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보니까 도시쪽 보다는 시골쪽 사람들이 결혼은 좀 빨리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오랜만에 올려보는 샤오위학생의 수업영상입니다. 

대만의 어느 뽑기인형광 버스기사의 버스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대만에서 본 어느 대중교통버스 입니다. 창문에 엄청난 양의 인형들을 붙여 놓았습니다. 아주 자세히 보시면 창문틀 따라 높이 맞추어 붙여 놓은 인형들도 보이는데요.

귀엽고 특색있는건 특색있는거지만 운전석 창문에도 저렇게 붙어 있는건 조금 안전운행에 방해가 되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저는 차량 유리쪽에 시야가 가릴 만한 것들은 잘 두지 않으려고 하고, 특히 룸미러에 뭘 주렁주렁 다는것도 안전을 위해서 좋아하지 않거든요.
자세히 보시면 뒤로 갈 수록 인형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뒤에 큰 인형 하나만 남아 있는데요.

뒤쪽의 작은 인형들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잘 안 보는 기회가 많을 장소에 있어서 사람들이 훔쳐간 것이 아닌가 라고 추측을 해 봅니다. 뒤의 가장 큰 인형은 차마 들고 나가기에 눈치가 보이니까 저렇게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듯 합니다. 

대만에 인형뽑기기계가 많은데, 거기서 뽑은 것이 아닌가도 살짝 추측해 봅니다. 

운전석 창문쪽 인형만 좀 제거를 하면 보는 사람이 좀 더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특색있는 버스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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