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현석님도 좋아하신 대만 '타이난'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어제 탤런트 현석님(저는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만...)께서 대만에서 여행을 하시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이번에도 부부동반으로 오시면서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만나뵙고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여행일정도 알려 드리고, 숙소 잡는 것도 도와드리고... 타이난 가는 것도 도와드렸습니다. 
팀호완 이라는 홍콩계 레스토랑에서 밥을 사 주시더군요.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대만종업원 한 명이 현석님을 알아 본 듯 막 좋아하더군요. 계산할 때 기념사진 찍자고 해서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제가 '누군지 아느냐?' 고 물어보니 한국드라마에서 본 적 있다고 당연히 보는 순간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아이엠쏘리 강남구' 라는 드라마를 마치고 휴식차, 지난번 대만 정말 좋았다고 다시 오셨습니다. 
타이난에서 찍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시면서 타이난 정말 좋다고 하시더군요. 타이난 좋죠...

함께 가지는 못 했지만... 저는 제 일정대로 지금 타이난에 와 있습니다.  이 글도 타이난의 어느 숙소에서 쓰고 있구요.

틈틈히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글을 많이 못 올렸습니다. 

현석님 부부가 다정하게 여행다니는 모습도 좋고, 늘 자상하게 저에게 이런저런 인생의 조언도 해 주시고...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아직 여행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 내일 26일 일정이 가장 힘들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곧 재밌는 이야기들 올리겠습니다.

어제오늘 타이난은 정말정말 더웠습니다. 새벽5시에 밖을 나갔는데 땀을 비오듯 흘렸습니다.


대만 서해의 일몰풍경들. 사진한장

대만서부 해안의 일몰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요즘 대만 낮온도가 33~35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여름이라고 생각하고 여행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잠시 자리 비움. 하늘라인의 하늘공간

안녕하세요. 차이컬쳐 운영자 하늘라인 입니다. 

잠시 며칠간 자리를 비웁니다. 

차이컬쳐홈은 정상적으로 하구요.
차이컬쳐스터디는 며칠간 쉬구요.
차이컬쳐의 글들은 정상대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또 하나의 도전이 되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스트라이다로 타이베이 따즈(大直)에서 빠리(八里) 까지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저의 따즈집에서 스트라이다로 그녀석과 함께 빠리八里 라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빠리八里는... 대만 오시는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단수이淡水 강건너 맞은편 입니다. 단수이와 또 다른 여유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스트라이다로 강변도로를 따라 달려 봅니다. 
따즈에서 단수이 가는 방향에보면 關渡宮이라는 사원이 있습니다. 저는 어제밤에도 저녁먹고 여기까지 자전거타고 운동삼아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저기 관두궁關渡宮 참 볼거리가 많습니다. 어떤면에서는 많이들 가시는 용산사 보다도 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용산사 가 보신 분들은 여기 관두궁 한 번 가보세요.
관두궁 맞은편은 확 트인 강입니다. 여기 강변자전거도로를 따라가면 단수이, 빠리 를 갈 수 있습니다. 
관두궁 옆 벽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다 비둘기들 입니다. 
드디어 빠리에 왔습니다. 자전거로 딱 한시간사십분이 걸렸는데요. 평소에 운동을 많이 안 하시는 분들은 2시간 이상 잡으셔야 할 겁니다. 
빠리의 풍경입니다. 단수이가 뭔가 사람이 많고 북적이는 느낌이라고 하면 여기는 다소 한적한 느낌입니다. 물론 주말에는 사람 많습니다만, 단수이 만큼은 아닙니다. 
강건너 저쪽편이 단수이이고 타이베이시내고 양면산쪽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빠리에서 대만의 모대학 간호학과 신입생들을 만나서 함께 빙수를 먹었습니다. 이번주 신학기 신입생들인데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부지방에서 타이베이로 올라와 이번주부터 신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신날까요? 대학입학해서 기숙사 배정받고 같은과 친구들과 타이베이 관광지 여행을 하는...

저 친구가 중국어를 잘 못 하니까 가르쳐주면서 아주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무래도 너 나이때 외국인만나서 이야기 하면 흥미로운 경험일 수도 있거든요.
타이베이 따즈에서 빠리까지 자전거 여행.

적당히 운동도 되고, 대중교통으로 갈 때와는 전혀다른 풍경도 볼 수 있고 아주 추천합니다. 

타이베이는 그저께 태풍이 지나간 뒤 다소 선선해진 느낌(이라고 해 봤자 최고기온은 30도인데요)입니다. 

나는 대만인이면서 중국인이기도 하다.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나는 대만인이면서 중국인 이기도 하다' 我是台灣人也是中國人

며칠전 타이베이 시내 중심가에서 열린 대만독립에 대한 반대 시위입니다. 
요즘 영화 '킹스맨2' 홍보 엄청 하더군요. 제가 자주 가는 Miramar영화관은 보통 개봉 며칠전 예약을 받는데, 쟤는 한달전부터 예약 받으면서 무슨 행사도 하는 듯 하더군요.

중국 오성홍기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대만은 친중국, 반중국 지지세력이 거의 반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만, 중국본토 관계는 한국의 남한, 북한 과의 관계와는 살짝 다릅니다. 

전 3자이니까. 남의 장기/바둑에 이러쿵 저러쿵 훈수 안 두고 적절히 화제를 넘어갈 정도의 경험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또 일본을 엄청 싫어합니다. 남경대학살 만행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고, 일본과 벌어지고 있는 영토분쟁(釣魚島)에 대해서도 일본을 규탄합니다. 

가끔 대만은 일본사람 좋아하지 않냐? 라고 물어보면 저는 그저 건성으로 '그런편이지' 하고 맙니다. 왜냐하면 질문을 하는 사람도 진지하게 알고 싶은 마음도 없고, 설명하려면 조금 복잡하기도 해서 그냥 대충 대답을 합니다. 비슷한 질문들이 있죠.

대만사람들은 혐한(한국을 미워하는)이지 않냐?  마찬가지로 대충 대답합니다. 

또 마찬가지로 중국친구들 중에 '한국사람들은 친미국이지 않냐?' 라고 해도 그냥 대충 대답해 줍니다. 제 주변지인들 중에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이12명이나 있는데, 그런걸 일일이 설명하기가 귀찮거든요. 
좀 여유있게 살려고 한국떠나 대만까지 왔는데, 별 것도 아닌 내용가지고 니가 맞니 내가 맞니 답도 없는 걸로 싸우기도 싫고, 성격이 조금 Mountain is mountain, Water is water. 로 변해서 가끔 논쟁을 하려고 누가 질문을 해 오면 그냥 '아~~ 그렇습니다' 하고 맙니다. 

몇 번의 큰 실패와 손실을 겪고 나니 '뭣이 중한지'를 조금씩 알겠더군요.

스트라이다로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드니대학 까지. 호주 makes me feel Brand new

오늘은 갑자기 '대학교' 가 생각이 나서 이전 시드니 있을 때,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드니대학까지 자전거로 구경한 풍경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혼자서 스트라이다를 타고 다니면, 대중교통과는 달리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구석구석 볼 수가 있어서 그 현지의 느낌이 더 잘 와 닿습니다. 

보통 여행으로 오시면 이쪽 시드니하우스를 볼 수 있는 지점이나 저 시드니하우스쪽만 보고 가시죠. 저는 저기 더 멀리 있는 시드니브릿지 를 스트라이다를 타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저기 보이는 레스토랑들도 공장창고 처럼 보이지만, 저녁에 보면 상당히 비싸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으로 변신합니다. 사람들도 많구요.
다리 밑에서 한 컷 찍어 봅니다. 
조금 더 서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로터리? 같은 곳이 있는데요. 저기 중간에 있는 조형물 보이시나요? 큰 바위가 자동차를 누르고 있습니다. 전 여기 부근 건물들이나 느낌이 좋더군요. 그리고 저 날 작은 마라톤대회를 하는건지 어떤 단체가 연습을 하는건지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사진 오른쪽에 한 명이 살짝 찍혀있네요.
신호대기 중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당연히 시드니도 자전거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시드니 살면서 대중교통을 몇 번 이용하지 않을 정도로 거의 스트라이다 자전거로 이동했네요.
시드니대학교를 가는 방향에 유명하다는 'Fish market'이 있습니다. 이런 곳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기대하는 수산시장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좀 너무 깨끗하고 현대식이라고나 할까? 전 좀 별로였습니다. 
시드니대학 주변의 도로 풍경입니다. 여기는 낮은 건물들이 조금은 복고스러운 느낌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여기 좋더군요. 'Book sale on now' 라는 걸 봐서는 대학교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서점인 듯 합니다. 
중화권 단체관람객인 듯 관광버스를 타고 와서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서울오는 중국관광객들이 이화여대 단체관람을 많이 간다고 하죠. 그런데 시드니대학도 와 보니 일부러 단체관람 해 볼만 합니다. 건물들이 굉장하고... 일단 아주 넓습니다. 

전 제가 다녔던 대학이 캠퍼스라고 하기엔 너무나 작고 소박해서 이런 큰 캠퍼스보면 아주 좋습니다. 

대만도 보면 몇 몇 대학들이 캠퍼스 규모가 압도적인 곳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도심내에 있는 대학은 더 좁구요.
이전에 토론토 있을 때 보니까, 토론토대학은 건물면적이 넓어서 이쪽과 저쪽이 지하철역 3개 정도의 범위로 있더라구요.

이 시드니대학도 건물들도 멋있고 땅도 넓고.. 아무튼 부러운 호주녀석들 입니다. 땅도 넓어 죽겠는데, 이날따라 하늘도 엄청 파랗네요.
저 멀리로 시드니다운타운이 보입니다. 뭔가 확 트인 느낌이라 좋습니다. 시드디대학이 아주 약간 언덕위에 있거든요. 얼마전에 대만타오위안에 있는 중앙대학도 언덕위에 있어서 정문에서 시내가 한 눈에 쫘악 펼쳐지더라구요.
교내 약국 건물도 제가 보기엔 참 이뻐 보입니다. 
저기 매점, 상점 이런 것들이 있는 건물인데요. 저 건물도 참 좋더군요. 내부에 들어가서 간단한 것들을 사 먹었는데요. 시드니대학교 마크 달린 옷 들 기념품으로 사고 싶긴 하더군요.
 
공대생들을 위한 실험복인 듯 합니다. 
시드니대학 커피와 머핀은 어떤가 마셔보았습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약 6700원 정도 나왔네요. 대학을 졸업한지 너무 오래 되어서 감이 없는데, 대학구내카페에서 이 정도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이번에는 무슨 동아리방 같은 공간으로 내려와 보았습니다. 역시 대학교 같네요.
아무튼 그렇게 시드니대학교 교정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오페라하우스-시드니대학교-집 이런 짧은 하루여정이었는데요.
자전거로 돌아다니다보면 이런저런 구석진 곳까지 다 돌아볼 수도 있고...
여행책자에 소개는 되지 않고, 지도에도 잘 나오지 않는 저런 이쁜 작은 도서관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드니 다른 지역 스트라이다 여행기도 한 번 더 올려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코스였거든요.

오늘 타이베이는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한국에 오신 저의 '차이컬쳐홈' 숙박손님이 계신데, 오늘 오후 시내여행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행다니실 때 방수되는 신발...'고어텍스소재의 등산신발' 하나 가지고 오세요. 단기여행 오셨는데 비가 이틀 내린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죠. 우산을 쓰든, 비옷을 입든 하면 되는데, 신발젖고 양말젖으면 정말 걷기 싫죠. 방수신발 추천합니다. 

가볍게 먹기좋은 대만 비빔면 2종류 소개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한국의 비빔면 좋아들 하시죠? 특히 외국에 있다보면 막연히 한국의 팔도비빔면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한번은 캐나다 있을때, (학생때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데, 추석이라 한국음식이 먹고 싶더군요. 그 날 한인마트 가서 팔도비빔면 2개를 사가지고 와서 혼자 추석기념으로 먹었는데...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요즘 먹어본 대만의 비빔면류 중에서 위의 2개가 괜찮더군요.
4개에 대만달러 158원, 한국돈으로 1개당 1500원 정도이니, 다른 대만라면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여기서 비싸게 팔리는 한국라면가격과 비슷합니다. 

얘는 매운맛을 내세우고 있는데, 한국식 매운맛이 아니라 사천식 마라麻辣의 맛이라 중화권매운맛이 납니다. 
참고로, 따뜻하게 해서 먹으라고 조리법에 나와 있습니다만... 한국식 차가운 비빔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보통 찬물로 차갑게 해서 먹습니다. 대만사람들은 따뜻하게 먹는 걸 선호하는 것 같던데요. 전 차갑게 먹는 것이 더 좋더군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그다음은...
오른쪽 투명비닐에 있는 제품입니다. 이 녀석도 마찬가지로 맛있습니다. 넓은 면입니다. 

둘다 매콤한 맛이 나서 한국식 비빔면이 먹고 싶을 때 대만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맛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저는 주로 차갑게 해서 먹구요.

하지만 이런 비빔면들의 고질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나를 먹으면 양이 안 찹니다. 
두개 먹으면 다이어트에 반하는 행위라 또 죄책감 느껴지고...

그래도 하나 먹는 것 보다는 두개 먹고 운동을 조금 더 하는 걸로 타협을 봅니다. 

오늘은 한국의 팔도비빔면을 대체할 수 있는 대만의 비빔면 두 종류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대만라면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맛은 좋습니다.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2편:첫등교) 차이컬쳐스터디

대만에 온 그 다음날 실천대학교 중국어어학당으로 첫 등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자기 집에서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겠다고 해서 전날 저랑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서 집까지 가 보았습니다. 힘 안들게 달리니까 15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런데 이 녀석이 아침에 강변자전거도로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못 찾아 30여분 허비를 했습니다. 
따즈대교 입니다. 한강처럼 강변자전거 도로를 달리다가 이 다리만 보고 건너면 되는 거였는데, 자전거도로 진입로를 못 찾아 상당히 헤맸습니다. 
오늘 날씨는 참 예술이었죠. (지금 이 글을 쓰는 밤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 구름 없이 맑은 가을하늘 같은... 하지만 여기 대만은 아직 여름입니다. 
결국 길을 잘 못 들어 이렇게 자전거를 들고 계단으로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실천대학교 앞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더운 날씨와 이렇게 길을 헤맬지 예상을 못 했던건지 긴청바지... 
무거운 가방... 아침부터 엄청난 땀을 흘렸더군요.

원래 외국 처음 나오면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있어야 세월이 지나면 그게 다 이야기꺼리가 되죠. 저의 '중국첫방문기' 나 '차이컬쳐'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모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그렇게 실천대학 어학당에 지각이지만 보내주고나니 기분이 홀가분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저의 집에 인턴유학생 2명이 함께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한 명은 어제 첫출근, 한 명은 오늘 첫출근을 했죠.
빨간색 두 학생은 현재 저의 집에서 저와 함께, 파란색 두 학생은 지난번 소개해 드린대로 타오위안의 모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총 6명의 인턴학생들이 와 있네요.

오늘 타오위안의 저 남학생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병원을 간 일도 도와줬구요. 

저의 집에 머무는 부채들고 있는 여학생은 오늘 첫출근 했는데, 동료들이 하는 말들이 전혀 안 들려서 힘들다는 첫출근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없는 다른 인턴학생들은 이미 회사동료들이랑 놀러 다닐 정도로 빠르게 적응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기 꽃무늬 입으신 분이 이번학기 '그녀석' 담당 중국어교수님 입니다. 오늘 저 교수님과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죠. '그녀석'의 중국어 수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 7월/8월 저의 학생으로 있었던 중학생의 수업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 교수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녀석'과 현재 인턴으로 와 있는 학생들 모두가 여기서 중국어를 잘 배워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자꾸 나이가 들어가서 인지, 저의 학생이 중국어를 못 하는 걸 보면 속이 상하더군요. 현재 모두 7명의 중국어학생들... 

첫번째로는 무사하고 안전하게 지내고
두번째로는 중국어 잘 배우고 많은 현지경험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팔고있는 야자열매껍질에 빨대구멍 뚫는 팁(여행팁) 차이컬쳐

제가 있는 대만을 비롯해서 동남아 등지를 여행하다 보면 저렇게 야자열매를 팝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고, 또 더운 나라에 온 김에 저렴하게 야자열매 먹으면 좋죠.

통상 저걸 파는 곳을 보니까 주인이 뚫어 주는 곳은 단, 몇 백원이라도 비싸고, 대형슈퍼 같은 곳에 뚫어 주지 않는 곳은 조금이라도 쌉니다. 

저걸 뚫는 방법은...
소위 '맥가이버칼' 이라고 하니 저 접이식 칼에 보면 쟤가 있습니다. 텐트 꿰매는 용도의 바늘인데요. 쟤를 이용하시면 정말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 지인분과 스킨스쿠버 하러 갔었는데, 그 당시 그 지인분이 저 칼이 있음에도 큰 칼날로 위험하게 구멍을 내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저만의 팁을 소개해 드려야 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칼로 구멍 낼 수도 있지만 해 보시면 다소 위험도 하고 칼날이 부러질 염려도 있구요.

저 야자열매 윗쪽을 자세히 보시면 살짝 움푹 들어간 홈이 두 군데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을 저 텐트바늘로 회전시키면 금방 뚫립니다. 
만약 빨대가 너무 굵어서 꽉 껴서 압력으로 인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다른 한 쪽도 아주 살짝 공기구멍만 내 주면 아주 쉽게 빨아 드실 수도 있습니다. 

요약
1. 야자열매 안 뚫어 주는 대형마트가 더 싸다.
2. 스위스아미칼이 있다면 위험하게 큰 칼날로 뚫지 말고 저 텐트용바늘로 회전해서 뚫자.

오늘 9월 12일 화요일 인데요. 대만은 이번주 14일 목요일 태풍 소식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1편) 차이컬쳐스터디

한국의 유명한 대기업에 다니다가 사표를 쓰고, 중국어를 배워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겠다고 대만에 온 34살 '그녀석' 입니다. 

먼저 '그녀석'을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차이컬쳐에서도 수차례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원래는 저의 차이컬쳐스터디에서 중국어를 배웠었죠. 그러다 한국의 모대기업에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베트남 발령 받아 근무도 하다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리고 중화권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로 이번에 사표쓰고 대만으로 왔습니다. 
직장생활 잘 하다가 도중에 회사그만두고 외국나와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죠.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을겁니다. 

저도 회사다니다가 그만두고 외국행 비행기를 타 본 경험이 있어 그 때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학생때 외국나가서 절박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해 본 경험도 있어서 이해는 됩니다. 
방은 제가 어렵게 구해주었습니다. 타이베이에 의외로 단기월세를 주려는 주인이 많지가 않습니다. 

이 주인아저씨는 성격도 쾌활하시더군요.
현재 4명이 살고 있는데 2명은 남녀가, 1명은 젊은 남자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직장생활 하다가 사표쓰고 외국어 공부하겠다고 외국 나와서 사는 것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느낌일 겁니다. 

일단 중국어공부를 하겠다고 하니 제가 그 부분은 많이 도움을 줘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이 스트라이다를 베트남에서 구입해서 대만에 가지고 왔습니다. 저 흰색이 그녀석 스트라이다 인데요.

앞으로 저와 함께 대만에서 자전거생활을 좀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많이 고생한 제 스트라이다도 조금 수리를 했습니다. 

대만은 자전거 타기가 참 좋은 환경입니다. 아무래도 이륜오토바이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이륜차에 대한 인식이나 배려가 좋은 편입니다. 

아무튼 그녀석이 대만에 와서 중국어 배우겠다고 회사 사표를 썼네요.

종종 저녀석 이야기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